온 몸이 풍선처럼 부풀어가는 개 ‘맹이’
<긴급> “온 몸이 풍선처럼 부푼 아이” 이 아이가 살아왔던 10년 컨테이너 밑 축축한 공간이 세상의 전부였습니다. 밥그릇조차 가져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맨 땅에 부어 놓은 사료는 개미가 들끓고 컨테이너 밑에 쌓인 똥은 구더기가 들끓고 있습니다. 축축한 몸도 괴로운데 여름에는 모기가 온 몸에 달라 붙습니다. 단 한 발자국, 단 한 번도 바깥...
View Article[RUN] 첫눈 오는 날 구조견들의 반응은? 어린이들만큼이나 개린이들은 눈을 좋아한다?
런에 있는 아이들 중 거의 모든 아이들은, 눈은 커녕 평범한 땅 하나도 밟아보지 못한 아이들이 대부분이죠. 그런 아이들이 눈을 재밌어할까? 놀기는 할까? 궁금해했는데 오늘 그 궁금증이 다 풀려버렸어요😂😂 이런게 바로 ‘개’신났다고 하는 걸까요? ㅋㅋㅋ 마치 눈에서 원래 놀아본 아이들 마냥 신나게 뛰고 노는 러너들 모습 보고 가세요 🙂 뀨♥️ 🎀런 후원 ☞...
View Article산불에 탄 개농장에서 살아남은 한 가족 이야기
한국에서는 식용견이라 불리며 천대받던 이들. 뜬장 밖 세상 한 번 구경 못했을 이들. 아니 땅에 발을 딛는 순간이 세상의 마지막이었을 개들. 하마터면 동료들처럼 산불에 의한 화마로 까만 재가 되었을 아이들이 산불 직후 발견되었고 그 난리 통에도 지친 어미의 젖을 연신 빨아대고 있었습니다. 와치독이 불에 탄 개농장 개들을 모두 포기 받았고, 치료가 급한 화상...
View Article개농장에서 태어난 아기 누렁이 요미의 구조 후
울진 화재난 도살장의 한 켠. 사이 좋은 부부 누렁이가 있었습니다. 언제부터 도살장에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들이 있는 뜬장은 너무나 오래 되어 문이 반이 뚫려 있을 정도였습니다. 한 번도 땅이란 걸 밟아보지 못한 누렁이들은 뜬장 밖을 나와 본 적 없는 누렁이들은 자기 몸 보다 더 큰 구멍으로 충분히 나올 수 있었지만 나올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View Article도살장에 잡혀와 아기를 낳았던 어미와 아기는 어떻게 됐을까
임신한 어미 개가 도살장으로 잡혀 왔습니다.도살장 뜬장 속에서 아기들을 낳고 싶지는 않았을 거예요. 공포스러운 것보다 더 참기 힘든 것은 발을 제대로 디딜 수 없는 뜬장에서 아기들을 낳는 것. 하지만 굳게 잠긴 뜬장은 열리지 않았고, 오래되어 낡은 뜬장 바닥은 중간에 구멍까지 크게 뚫려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아기들을 낳았고, 당연하게도 아기들은 기어 다니며...
View Article개농장에서 태어난 아기 발바리 3형제 중 ‘주노’ 의 임보생활
우리는 개농장주를 설득하여 폐업시켰지만 문제는 남은 아이들이었어요.그대로 그곳에 있다가는 영영 입양의 기회를 놓칠 것 같아서 얼른 안아 왔습니다. 사람과 교감하는 상태가 되어야 입양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아기 ‘주노’를 보여 드릴게요. 하얀 백구 아기 같은 ‘주노’는 임시보호 가정에서 요즘 마냥 행복합니다. 추운 날 흙바닥 위에서 저들끼리 온기를...
View Article구조된 돼지는 비닐 봉지와 놀았어요! 조나단 리빙스턴의 하루
저는 ‘ 조나단 리빙스턴’ 이예요.도살장에서 구조된 돼지랍니다. 저를 위한 이모 삼촌이 되어 주실 분들은 드루와 드루와 ~~~🐽🐽🐽🍎🍋🍠🥔🍞💝 카카오 오픈채팅:조나단 리빙스턴 대부대모https://open.kakao.com/o/gpj0Y6ad 나단이에게 ‘배달📦’의 기쁨을 맛보게 해주실 이모,삼촌들은📍인천광역시 계양구 목상길 95-106 ⛔( 롯데목장...
View Article조용히 태어나 한국을 떠난 불 탄 도살장 출신 아기 누렁이의 그 후
뀨니, 울진 산불이 아니었다면 모래 알갱이처럼 이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을 아기 누렁이. 도살장에서 태어나 버린 아기 누렁이 뀨니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기 위해 많은 활동가들의 보이지 않는 손과 손길이 오랜기간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샌프란시스코에서 어린이 가족과 천진하게 노는 착한 누렁이 아기 뀨니의 모습을 이렇게나마 보여 드립니다. 뀨니는 이제...
View Article베이비 시터가 되기로 한 ‘애니씨’
-식용이라 불리며 외면 당하는 우리 누렁이들의 이야기입니다- 도살장에서 태어난 누렁이. 그리고 거기서 자랐던 누렁이는그곳에서 탈출한 후 세상 모든 것이 낯설고 무서웠습니다.아무 것도 쳐다보지 못 했고, 땅바닥에 몸을 딱 붙이고 한 반짝도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임시보호를 가서도 마찬가지였지요. 가정집으로 가자마자 엉금엉금 기어 베란다에 자리를 잡더니, 한...
View Article동물을 위하지 않는 동물보호법을 다 뜯어 고치자
케어는 대한민국의, 동물을 위하지 않는 동물보호법을 완전히 뜯어고치기 위한 개혁을 시작합니다. <동물보호법 전면 개정 프로젝트> 가 그것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Animal Justice’ . 연구자들이 국내외 동물보호법을 연구하고 2주에 한 번씩 발제하며 참여자들의 활발한 논의가 진행됩니다. 오늘 김영환 대표의 발제문을 경청해 주세요....
View Article와치독, 또 하나 개농장 폭파!
평택 서탄면 내천리 개농장이 와치독에 의해 폭파됩니다. 와치독의 철저한 조사와 관련법 위반 사항을 모조리 파악해 민원을 넣은 결과 평택시는 이 개농장에 대해 원상회복명령 및 형사고발하고 이행강제금부과등을 할 것이라는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해당 개농장의 위반 법률은 이미지로 올린 것과 같습니다. 와치독은 벌써 5기 단원까지 교육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View Article구조견들에게 옷을 입히며 활동가들은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활동가들을 울게 만든 선물” 구조견들을 생각하며 한 땀 한 땀 손수 만드신 정성스런 선물을 만져보며 우리 활동가들은 눈물이 났습니다. 어떤 아이들을 입힐까 고민하다가 케어 아이들과 아크 아이들 중, 추위에 약한 아이들로만 반반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케어가 구조하는 아이들은 관심에서 벗어난 대형 믹스견들이기에 시중에는 맞는 옷도 잘 없고, 또 너무나 비싸서...
View Article김해시청 축산과 동물복지팀의 직무유기 및 동물학대를 고발한다
-김해시청 축산과 동물복지팀의 직무유기 및 동물학대를 고발한다- 김해지역에서는 최근 길고양이들이 배가 터져 죽은 사건들이 발생했습니다. 수의사의 의료과실만이 문제일까요? 아닙니다. 연말 예산 소진을 하기 위해 미뤄 두었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12월 한 달 만에 무려 150명을 실시하는 등 중성화 수술을 대대적으로 진행했고 한 겨울에 급히 수술된 고양이들은...
View Article산불에 모든 것이 다 타 버린 후, 홀로 개집 안에서 발견된 테리
개농장을 없애러 다니던 어느 날,울진에서 큰 불이 났다는 보도가 났습니다.몇 시간 후에도 불길이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는 그곳의 동물들이 걱정되었습니다. 당시 지방에서 개농장을 없애는 활동 중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작정 울진으로 달려갔고 밤- 새벽- 낮- 다시 밤으로 이어지는 여러 날 동안 불길은 계속되었고 그에 따라 우리도 잠 못...
View Article먹을 것도 없이 필사의 대탈출을 감행한 누렁이들
긴급:먹을 것도 없이 탈출/울진 산불 피해 누렁이들102명 모두 다 비공식적 탈출했다. 울진 산불 도살장의 아이들 긴급 ‘몰래’ 피신 -어쩌다 태어나 보니 개농장의 누렁이들은 끔찍한 산불 피해를 당한 재난동물이었지만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했습니다. 물도 전기도 끊어진 곳이었지만 지자체로부터 보호 대책은커녕 사료 한 톨, 물 한 방울 지원받지 못한...
View Article얼음 그릇 하나 갖고 있던 아기 리트리버가 사라졌다
어디서 끌려 왔는지 모를 리트리버 아기가 시골도로 앞, 철물점 한편에 묶이게 되었습니다.발견한 그날, 쩌렁쩌렁 우는 것을 보니 어미와 막 떨어져 끌려온 것 같았습니다.그 철물점은 밖에 무단으로 적치한 철근들을 지키느라 개를 늘 묶어 놓았는데요.문제는, 개들이 계속 바뀐다는 것입니다.누렁이가 그랬고, 꼭 어느 집 반려견이었을 보더콜리도 그랬습니다.보더콜리가...
View Article해마다 크리스마스에 구조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어린이들
용돈을 모아 모아 해마다 구조견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산타가 되어 선물을 한가득 안고 오는 우리 이안이와 아인이 형제. 개들은 산타도, 크리스마스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람만 행복한 크리스마스. 그래도 외롭지 말라고, 너희들도 오늘은 더 맛있는 것 먹어 보라며 구조견들을 챙겨주는 이안이와 아인이의 예쁜 모습. 정말 산타는 하늘에 계시겠지요? 우리 눈에...
View Article싼타할아버지 유럽에서 전기차타고 구조견들에게 선물주러 오시다
“🎵산타 할아버지 우리 RUN에 오셨네🎵🎶~” 오호~ 우리 울진돌!!! 오후~~~ 우리 애니~~~ 엔조이 엔조이~~~~ 오호~~ 우리 빽순이~~~! 유럽에서 산타할아버지가 오셨어요~ 우리 RUN 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며 아이들의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며 들어오시지 뭐예요. 🤫 산타 할아버지의 등장에 RUN 의 구조견 러너들은 힘차게 환영의 고함을 질렀답니다.😄...
View Article도살장에서 살아남은 아기들, 미국에 정착하다.
“도살장에서 구사일생 살아남은 아기들, 미도와 라도 형제 🐕시애틀로 날아가 정착하다. “ (👇 English translation below 👇) 네, 맞습니다. 고아수출국의 오명이 50년 후 반려견으로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작고, 품종견이 아니라는 이유로 국내에선 임시보호 가정조차 구하기 힘든 믹스 종과 대형견아이들. 구조한 아이들이 입양을 가야, 또...
View Article귀 안들리는 장애 말티즈가 미국으로 가게 된 사연
“달리는 차창 밖으로 던져진 개는 고속도로 가드레일을 따라 하염없이 달려갔다.” (👇 English translation below 👇) 그동안 사정이 있어 구조견의 사연도 올리지 못 했던 아이. 미미의 이야기입니다. 달려가던 흰 차에서 떨어진 말티즈가 있었습니다. 달리는 차창 밖으로 개를 던진 것은 유기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가까이 달리지 않은 차량의...
View Article비엔날레 옆 도살장, 그곳에서 탈출한 고양이들은 지금 ?
도살장에서 배설물 속에 갇혀 있던 고양이들은 구조되지 못했디면 이 추위를 이기지 못 하고 죽었을 것입니다. 가장 심각한 환경에 빠져 있던 고양이 4명을 와치독은 현장에서 즉각 포기 받았습니다. 이후 보호를 도와주시는 쉼터들에서 관리되며 치료를 받고 입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금이 많이 되지 못 하여 각 쉼터들에 치료비 지원 한 것이 적어 죄송하고 그럼에도...
View Article엄마 개가 생의 마지막 날 구조되었다
“어미 황구는 도살될 시간이 정해져 있었다” 오늘 낮에 개를 도살장에 보내 도살을 해 와 마을 사람들이 나눠 먹을 것이란 제보를 받고 케어는 제보자님들과 함께 현장에 가서 황구를 구조했습니다. 황구는 제보자님이 데려가 보호하기로 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어미는 구조되었으나 남은 아기 둘이 그대로 현장에 남아 있습니다. 케어는 이 마을 곳곳에서 개를 기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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